인천서부소방서, 원적산 산악구조
2014-09-30 13:15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서부소방서(서장 이철호) 구조대는 30일 오전 9시35분경 원적산 석남약수터 인근에서 고혈압으로 쓰러진 61세 여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평소 고혈압을 갖고있던 61세 여성은 산행도중 어지러움증을 느끼고 쓰러져 같이 동행하던 동료가 119에 신고하였으며, 서부소방서 구조대가 들것을 이용 구조하여 구급차를 통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이번출동은 서부소방서 구조대의 발빠른 구조로 빠르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지만, “평소 고혈압을 갖고 있는 환자는 무리한 산행을 할 시 매우 위험하므로 자신의 체력과 상황에 맞는 등산계획 및 운동이 필요하다”고 서부소방서 구조대 관계자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