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테크·이노티움·한국SW저작권협회, 보안서비스 강화위해 맞손

2014-09-30 13:35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닉스테크(대표 박동훈)는 엔드포인트보안 서비스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노티움(대표 이형택),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김은현)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닉스테크는 자사 DLP 제품의 반출된 파일에 대해 이노티움 과의 협력을 통해 외부 반출 파일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노티움의 파일보호솔루션 엔파우치는 외부로 반출된 파일에 대해서 열람횟수 제한, 외부복사, 프린트, 캡쳐방지, 암호화 등의 기능을 제공하여 외부에 반출된 파일(문서)에 대한 통제 기능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닉스테크는 향후 엔파우치 기능을 활용, 고객사의 외부로 반출된 파일에 대해 보안 이력관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와의 협력을 통해 불법 SW사용을 예방하고 정품SW사용 환경 조성 방안을 제시한다.
SPC가 보유하고 있는 SAM DB는 사실상 업계 표준이며, 저작권사의 라이선스 규정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닉스테크는 자사제품에 옵션으로 고객사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동훈 닉스테크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엔드포인트 보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닉스테크는 이노티움, SPC와 보안사업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사진 = 닉스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