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보호하는기업, 보안 앱 ‘헬프존’ 정식 출시
2014-09-30 11:24
위젯 터치만으로 반경 500m내 회원, 보호자에게 위급상황전파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 사람을보호하는기업(대표·이정인)은 자사가 개발한 보안 앱 ‘헬프존(HELP ZONE)'을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헬프존’은 항상 휴대하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위급상황을 방지하고 대처할 수 있으며, 모든 정보와 통신 내용은 암호화 돼 있다.
이 앱은 위급상황 발생 시 설치해둔 ‘SOS 위젯’을 터치하면 반경 500m내에 위치한 회원에게 푸쉬알림으로 위급 상황을 알려 목격자 확보가 용이하다.
또한 상호 위치공유를 맺은 사용자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미리 정해 놓은 구간의 진입 또는 이탈 시 상대방의 위치를 푸쉬알림이나 SMS, 사용자가 미리 녹음한 음성 등으로 알려준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등하교 시 또는 늦은 귀가길이나 치매노인 등의 이탈 및 사고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헬프존’ 앱 외에도 스마트폰이 없는 경우나 아동 및 치매노인을 위해 피보호자의 맥박, 체온 등의 생체 신호상태와 안전유무를 실시간으로 송신해 보호자가 건강 이상 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디바이스인 ‘스마트키퍼’를 개발 중에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헬프존’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출시돼 구글 플레이 마켓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오는 11월 말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는 ‘무전기 기능’ 등의 추가 유료 기능을 제외한 모든 기본 기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psys.co.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