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식 열어
2014-09-30 10:5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내달 2일 여러 분야의 시민이 참여하는 제29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연다.
이날 기념식은 기념공연과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이 있을 예정이다.
기념공연은 극단 이유와 안산시립국악단의 퍼포먼스, 지구촌합창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3부에 걸쳐 나뉘어 진행되어 시민에게 뜻 깊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상은 시민행복상, 안산시문화상, 최용신봉사상, 안산시중소기업대상, 경기도민상, 모범시민상 등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4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특히, 시민행복상은 세월호 사고 수습과 활발한 지역봉사 활동으로 개인 부문에서 명성교회 김홍선 목사와 대한적십자사 안산협의회 박팔문 회장이, 단체부문으로 안산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 수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금년도 시민의 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행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의식과 기념식을 통합하여, 품격 높고 짜임새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석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