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민원 수수료 카드결제 확대시행

2014-09-30 10:46

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동주민센터(12개소)에서 처리하는 민원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모든 증명서류 발급 뿐만 아니라 ▲주민등록증 재발급 ▲확정일자 부여 등에 따른 수수료도 신용카드 결제할 수 있으며, 100원 단위 소액 결제도 가능하다고 전했다.

구는 2011년부터 구청 민원실 및 보건소의 각종 증명서 발급과 인·허가 등 민원서류접수 수수료에 대해 신용카드 결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상구 관계자는 "신용카드 이용 보편화에 따른 동주민센터 방문 민원인의 수수료 납부 편의를 위해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