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정지훈-박영규, 부자 호흡 살펴보니…촬영 전후 달라 '깜짝'

2014-09-30 10:21

내그녀 정지훈 박영규[사진제공=에이스토리]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내그녀'에서 부자로 등장 중인 정지훈과 박영규의 촬영 전후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 이종호(박영규)를 향한 이현욱(정지훈)의 오열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고 제작사 에이스토리를 통해 정지훈, 박영규의 부자 호흡을 느낄 수 있는 촬영 전후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정지훈과 박영규는 나란히 벤치에 앉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촬영 후 바로 살벌한 분위기로 돌변하며 촬영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내그녀' 촬영장의 현장 분위기 메이커인 박영규는 매 촬영 때마다 후배 연기자들을 독려하며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이끌어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정지훈 또한 아버지 역인 박영규를 아버지처럼 잘 따르며 많은 조언을 받으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아버지인 이종호에게 많은 실망을 한 현욱은 앞으로 임시대표로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 어떤 행동을 보일 지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