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야생화, 음원차트 술렁술렁…명예 회복 눈앞

2014-09-29 10:24

'슈퍼스타K6' 야생화 [사진=Mnet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슈퍼스타K'의 부활이 예고됐다.

음원차트에서 눈에 띄는 포스트맨 '신촌을 못가', 곽진언 김필 임도혁 '당신만이', 임도혁 장우람 '야생화'는 Men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6'를 통해 화제를 모은 곡들이다.

지난 5일 방송에서 출연자 임형우는 포스트맨의 '신촌을 못가'를 선곡했다. '당신만이'는 19일 방송 직후 시즌6 최초로 음원으로 발매됐으며 26일 방송에서는 임도혁 장우람이 박효신의 '야생화'를 재해석해다.

현재 29일 오전 10시 기준 '신촌을 못가'는 멜론 4위, 지니 4위, 벅스 6위 엠넷 10위, 올레뮤직 6위 등을 차지하고 있다. '당신만이'는 멜론 5위, 지니 5위, 벅스 5위, 엠넷 4위, 올레뮤직 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야생화'는 멜론 6위, 지니 6위, 벅스 3위, 엠넷 7위, 올레뮤직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  모두가 음원차트 10위권에 안착, '음원강자' 가수 에일리, 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와 어반자카파의 콜라보레이션, 'OST 여왕' 가수 윤미래 등과 쟁쟁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큰 화제곡 이 없던 지난 시즌5와 비교해 봤을 때 놀라운 선전이나 '슈퍼스타K'가 걸었던 흥행성적에는 못 미친다는 의견이다.

그러나 기로에 섰던 '슈퍼스타K'가 다시 상향곡선을 그린다는 것은 분명하다. 슈퍼위크 출연자들이 기다려지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