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해양레저 페스티벌 29일 부산서 개최
2014-09-28 11:06
2014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개최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위그선(비행선박) 전시 등으로 최첨단 해양레저선박의 청사진을 제시할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가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
해양수산부는 부산시와 공동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정부 관계자, 요트·보트 비즈니스 CEO(최고경영자), 학계·일반인 등 4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10월 2일부터 5일까지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 열릴 부산 국제보트산업전에서는 중국 등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육상과 해상에서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해양 관련 관계자가 참석해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동아시아 국가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콘퍼런스도 개최된다
박용수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한·중·일·러 4개국이 함께하는 정책라운드 테이블을 매년 지속시켜 산업과 시장의 요구사항을 각국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