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방문한 중국 섬서성 대표단
2014-09-28 09:31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가 최근 세계 여러 나라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의 모범사례로 배우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세종시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세종시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 30분 중국 섬서성 인민대외우호협회 장지엔꿔(張建國)부회장 등 4명이 세종시를 방문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상황 등을 청취하고, 세종시와 중국 섬서성 간 국제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단 일행은 이재관 행정부시장과 국제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밀마루 전망대와 호수공원, 도시통합정보센터 등을 시찰하며,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건설현황과 세종시의 미래상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한편, 세종시는 올해에만 벌써 10개국 170여명의 대표단이 방문하는 등 최근 들어 세계 각국 방문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