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레전드’ 데릭 지터, 홈 고별 경기서 ‘끝내기 안타’
2014-09-26 14:47
데릭 지터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끝내기 안타를 만들었다.
데릭 지터의 끝내기 안타는 9회말 나왔다. 양키스의 선두 타자 호세 피렐라가 좌전 안타로 출루했고 다음 타자 브렛 가드너가 희생 번트를 성공해 1사 2루의 득점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지터는 상대 투수 에반 미크의 실투를 놓치지 않고 밀어 쳤고 타구는 1,2루 사이를 빠져나갔다. 이 사이 2루 주자 피렐라가 홈으로 쇄도해 득점에 성공했고 경기는 양키스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지터는 이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하며 마지막 홈경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네티즌들은 “데릭 지터 끝내기 안타, 역시 레전드” “데릭 지터 끝내기 안타, 대단하다” “데릭 지터 끝내기 안타, 멋지다” “데릭 지터 끝내기 안타, 감동적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