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제8회 사랑방문화클럽 축제
2014-09-26 11:27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축제가 내달 초 성남아트센터와 율동공원, 모란오거리 등 성남시 곳곳에서 성황리에 펼쳐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성남문화재단 사랑방문화클럽축제는 공연과 전시회부터, 시민참여 대규모 퍼레이드 등 한층 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의 예술, 예술 속의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리다.
1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본관에서는 ‘사랑방문화클럽축제展’이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5일까지 이어지는 전시에는 21개 전시클럽의 300여 작품 전시와 함께 지역의 공예와 조형분야 전문작가 4명이 참여, 작품전시와 함께 시민예술가들과 만난다.
앞서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는 유진룡 前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생활문화특강을 진행, 생활문화정책과 사랑방문화클럽 활동에 대한 의의도 이야기할 계획이다.
1일부터 3일에는 시민회관 앞 광장, 서현역과 야탑역 광장, 모란오거리,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등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 등을 펼치는 ‘찾아가는 사랑방축제’가 이어진다.
아울러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이탈리아 만돌린과 기타명장이 ‘유럽의 만돌린과 기타 등 현악기의 역사와 제작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며 직접 시연하는 ‘전문가와 만나다’ 가 진행된다.
한편 재단은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사랑방문화클럽축제가 시민과 함께 하는 성남의 대표적 시민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 많은 성남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