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라운드’ 영암 F1 경기장서 개최

2014-09-26 10:15
레이싱 타이어 ‘엔페라 SUR4’출시 행사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

2014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싱 대회에서 레이싱 차량들이 서킷을 질주하고 있다.[사진=넥센타이어]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레이싱 대회인 ‘2014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4라운드가 28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넥센타이어는 승용과 RV·SUV 레이싱 차량 총 215대가 참가하는 이번 4라운드에 레이싱용 타이어 ‘엔페라 SUR4’ 출시를 기념하는 ‘엔페라 SUR4 데이’행사도 함께 진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식과 제품영상 상영이 서킷에서 진행되고, 레이싱 모델과 함께하는 특별 포토존이 구성된다. 또 엔페라SUR4가 공식타이어로 사용되는 클래스 우승자에게는 타이어 한대 분이 부상으로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매 라운드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영어와 레이싱을 결합한 ‘잉글리시 키즈 투어’가 진행되며,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굴리기 이벤트, 어린이 교통안전 스쿨, 실제 레이싱 차량에 동승하는 택시타임, 림보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엔페라 SUR4는 이번 정식 런칭에 앞서 지난 스피드레이싱 3라운드에 승용과 RV·SUV두 부문의 최상위 클래스를 통해 최종 점검을 했으며, 당시 대회 참가선수 대부분이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