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문화의 새로운 장이 펼쳐집니다

2014-09-25 09:45
27일 11시, 구월 로데오거리에서 뷰티 페스티벌 바디페인팅 경연대회 열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7일 부터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 거리 광장에서 ‘2014 뷰티 페스티벌 바디페인팅 경연대회(2014 Beauty Festival Bodypainting – Cup)’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개막하는 ‘인천 로데오 뷰티 페스티벌(2014 Incheon Rodeo Beauty Festival)’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미용을 전공하는 고등학교, 대학생들이 2인 1조 이상 조를 구성해 경연을 펼치게 된다.

이번 경연대회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웰빙(Well-Being) 소비 트랜드에 부합하고 미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는 현 시대에 뷰티 문화에 대한 인식 전환 계기를 마련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뷰티 인력들의 미용기술을 경연대회로 승화시켜 한국 뷰티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아시아인이 하나가 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바디페인팅 경연대회 참가팀에 대해서는 총 10개팀을 선정해 인천시장 훈격의 대상(1팀), 최우수상(2팀), 우수상(3팀), 장려상(4팀)을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30만원, 우수상 2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경연대회 기간 중에는 대회뿐만 아니라 네일아트, 페이스 페인팅을 비롯해 헤어작품 전시, 화장품 전시관, 뷰티기기 소모품관 등의 체험·전시행사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뷰티 문화 전반을 선보일 예정이다.
 

. 바디페인팅 [사진제공=인천시]

시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우수 인력 발굴 및 인천의 뷰티 잠재력을 인증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뷰티 관광 컨텐츠를 활용해 타 기관과의 연계 관광 벨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