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닐랩 ‘라디오해머’, 일본 아크시스템웍스 글로벌 라이센싱 계약 체결
2014-09-24 14:33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바이닐랩(대표 나동현)은 24일, 일본 아크시스템웍스 주식회사(대표 키도오카 미노루)와 모바일 리듬 액션 게임 ‘라디오해머’의 휴대용 콘솔 플랫폼 컨버팅 및 글로벌 출시에 대한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라디오해머’의 휴대용 콘솔 플랫폼으로의 컨버팅과 글로벌 출시는 아크시스템웍스에서, 콘텐츠 개발 및 지원은 바이닐랩이 담당하게 된다.
아크시스템웍스는 1988년 설립돼 창립 25주년을 넘긴 일본의 대표적인 콘솔 및 아케이드 게임 개발사이다. ‘길티 기어’와 ‘블레이블루’ 시리즈 등으로 대전 액션 게임의 명가로 자리 잡아 국내에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으며, 거치형 콘솔과 휴대용 콘솔, 아케이드 등 다채로운 플랫폼을 통해 자체 개발작 및 퍼블리싱 타이틀들을 출시한 곳이다.
지난 1월 출시된 ‘라디오해머’는 다채로운 음악에 맞춰 흘러나오는 적들을 손쉬운 터치 플레이로 제압하는 창의적인 게임 디자인으로 일본, 대만, 홍콩 등 40여 국가의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음악 게임 1위, 전체 유료 게임 1~3위에 오른 리듬 액션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