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모델하우스 26일 개관
2014-09-24 14:29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동 서초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모델하우스를 오는 26일 개관한다고 24일 밝혔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4개동, 421가구(이하 전용 83~139㎡) 규모로 이 중 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 수는 83C㎡ 16가구, 101B㎡ 15가구, 139㎡ 18가구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면 우성1‧2차 재건축 물량까지 총 2000여가구의 래미안 브랜드타운이 형성된다.
단지 인근에 센트럴시티,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역삼점‧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도서관, 예술의전당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롯데칠성 부지 개발이 완료되면 생활여건이 향상될 전망이다.
서이초, 서운중 등이 100m 이내의 거리에 있고, 서울교대부속초도 통학권 안에 있다.
운동촌과 문화촌으로 나뉘는 커뮤니티시설에는 실내 골프연습장과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등이 들어선다.
목창호는 천연무늬목을 유지하고 주방 상판은 고급 주택에 시공되는 엔지니어드스톤을 적용한다. 욕실은 포인트 타일과 하부장, 화강석 상판을 사용한다. 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공공욕실에는 니치(틈새)장을, 복도에는 수납장을 설치해 수납공간을 늘린다.
분양가는 3.3㎡당 최저 2700만원대, 평균 3100만원대로 비슷한 시기 공급되는 다른 단지에 비해 저렴하다.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계약은 20~22일에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충민로 17번지 래미안갤러리에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