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 “뮤지컬을 키워라”…’가능성’에 투자

2014-09-24 10:24

[사진제공=삼성카드]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신용카드업계가 국내 뮤지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BC카드 등이 국내 뮤지컬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창작물이나 유망주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삼성카드는 젊은 뮤지컬 배우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젊은 예술가들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회원들에게는 차별화된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문화 나눔활동으로 시작한 ‘삼성카드 스테이지’의 두 번째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에 진행되는 ‘삼성카드 스테이지 02’는 오는 26일 오후 8시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진행된다. 한지상, 정원영, 박지연 등 뮤지컬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젊은 유망주들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티켓 판매금 전액을 문화공연 유망주 지원, 공연 인프라 지원 등에 사용해 공연 예술 활성화 및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삼성카드 스테이지는 가능성 있는 젊은 인재에게 투자하는 개념”이라며 “젊은 예술가들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고 관객들은 공연 관람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는 무대”라고 말했다.

BC카드는 국내 창작뮤지컬 육성책을 내놓았다. BC카드는 올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공연되는 창작뮤지컬에 대해 마케팅활동 및 티켓판매 채널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스페셜데이 티켓 최대 80% 할인, 얼리버드 티켓 패키지 제공(3편의 창작뮤지컬 티켓 3매, 선착순 100명) 등을 통해 관객이 창작 뮤지컬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이번 창작뮤지컬 지원 적용 작품은 △더데빌 △최현우 매직콘서트 △셜록홈즈 등 총 3편이 선정됐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뮤지컬 지원사업은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문화산업을 육성한다는 장점이 있다”며 “뮤지컬 뿐만 아니라 향후 국내 문화창작산업에 대한 지원까지 폭이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