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 전 남친 김준형, 과거 소녀시대와 함께 찍은 사진 화제

2014-09-24 09:14

효연 전 남친 김준형과 소녀시대, 테일러 권[사진=효연 전 남친 김준형 페이스북]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 전 남자친구(남친)로 알려진 김준형(35) 씨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과거 소녀시대와 함께 찍은 사진이 화제다.

효연 전 남친 김준형 씨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소녀시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콘서트 후 대기실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김준형과 효연이 나란히 옆에 붙어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멤버 제시카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테일러 권의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효연의 전 남친인 김준형 씨는 21일 지인과 몸싸움을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김준형 씨는 지인 A씨와 술에 취해 서로 멱살을 잡는 등 소동을 벌였으며, 두 사람은 쌍방 폭행으로 입건됐다.

앞서 지난 3월 김준형 씨는 효연과의 폭행 혐의에도 휘말린 바 있다. 효연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두 사람이 교제했으나 이미 헤어진 사이"라고 해명했다.

효연은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