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이운다' 제국의 아이들 김태헌 "아이돌 아닌 김태헌 각인시키고 싶어 출연"

2014-09-24 07:26

주먹이운다 김태헌[사진=XTM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주먹이운다'에 출연한 제국의 아이들 멤버 김태헌이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23일 방송된 XTM 격투 서바이벌 '주먹이운다'에서는 팀 선택을 받기 위해 지옥의 3분에 임하는 김태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헌은 "아이돌이 아닌 격투가 김태헌을 각인시키고 싶어 나왔다"며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하지만 각오와는 달리 김태헌은 지난 시즌 준우승자인 박형근과의 대결에서 일방적으로 압도당했고,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대결 후 인터뷰에서 김태헌은 "처음으로 해봐서 약간 멍하다. 심장이 아직도 두근두근하다"며 출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먹이운다 김태헌 출연에 네티즌들은 "주먹이운다 김태헌 출연에 깜짝, 언제 격투기를 배운 거냐" "김태헌 가수 아닌 격투가로 인정받고 싶었구나" "주먹이운다 보는 내내 조마조마"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