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2014 경산시민상 '박세평·예대원' 선정
2014-09-23 21:09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23일 '2014년 시민상'에 와촌면 박세평(81.사회복지 부문)씨와 남산면 예대원(76.문화체육 부문)씨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세평씨는 와촌면 노인회, 방범자문위원장을 역임하며 10년간 100여명에게 장학금을 기부했고 와촌면장학회 설립, 소외계층 생필품지원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으로 사회복지사업 및 근로후생 분야에 기여했다.
예대원씨는 지난 1987년부터 향토사 연구위원, 전통문화뿌리찾기 실무추진위원, 국사편찬위원회 경산시 사료조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향토문화에 대한 남다른 애착과 사명감을 갖고 꾸준한 연구와 집필로 향토사 보존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경산시는 다음달 11일 열리는 '제19회 경산 시민의 날 기념 시민 체육대회'에서 경산시민상을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