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백화점, 가을 맞이 문화행사 봇물

2014-09-22 10:55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코스튬 이벤트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아이파크백화점이 가을을 맞아 전시회와 코스튬 이벤트, 영화제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고객잡기에 나선다. 

먼저 엔터테인먼트 기업 대원미디어㈜와 함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의 코스튬 이벤트를 백화점 매장 내에서 펼친다. 영화 속 파워레인저가 등장해 악당을 물리치는 내용의 박진감 넘치는 현장 이벤트를 볼 수 있다. 공연 일정은 ‘반다이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제’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주옥 같은 명작을 관람할 수 있다. 아이파크몰에서 열리고 있는 ‘스튜디오 지브리입체조형전’(9월3일~내년 3월1일)의 주제인 ‘이웃집 토토로’와 ‘모노노케히메’, ‘센과치히로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지브리의 대표작 6편을 만나 볼 수 있다. 오는 10월1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7시 야외 이벤트파크에서 열린다. 

또 ‘스튜디오 지브리입체조형전’ 전시회 기간 백화점 곳곳에는 ‘스튜디오 지브리포토존’이 설치돼 작품 속 명장면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27~28일에는 지브리의 대표작들을 주제로 구성된 이벤트에 참여해 각종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용산 아이파크백화점에서 대원미디어의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가 어린이들과 고객을 상대로 코스튬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