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옛이야기․황토사과 축제 성공적 개최
2014-09-22 00:11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예산옛이야기․황토사과 축제가 성공적 개최란 호평과 함께 추정인원 8만여명이 축제장을 찾으며 대성황을 이뤘다.
‘옛이야기 재밌고-GO! 예산사과 맛있고-GO!’란 슬로건 아래 무한천 둔치공원과 의좋은 형제공원 일원에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된 이번 축제는 축제 시작 전부터 예산옛이야기․황토사과 축제의 첫 공동 개최로 관심을 모았다.
축제 첫날 ‘예산옛이야기 12마당’ 거리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주민을 축제장으로 이끌어 냈으며, 개막행사에는 황선봉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영호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 및 관람객 등 1만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개콘패밀리가 준비한 개막 퍼포먼스,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20일에는 MC진행 참여프로그램인 예산사과&특산품 경매, 청소년 어울마당, 예산스토리 락페스티벌 등이 열렸고, 도시민 초청행사에 300여명의 자전거라이딩팀이 참여했으며 축제 마지막 날에는 옛 노래 콩쿨, 의좋은 의형제 결연식, 임존성문화제 등이 열렸다.
부대행사로 황금 사과를 찾아라, 한우·한돈 홍보시식 및 판매 행사 등이 열렸으며, 특히 사과 5,000상자를 박스당 5,000원씩 할인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많은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화합해 축제의 의미가 남달랐으며 관람객들을 위한 봉사자들의 세심한 배려와 친절로 다시 찾고 싶은 관광예산의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