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아내 김소은 첫인상에 "화장품 냄새 좋았다"
2014-09-20 18:09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떠오르는 영화배우 송재림이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 아내 김소은 첫인상에 대한 질문에 "화장품 냄새가 좋았다"고 밝혔다.
20일 MBC 우결 시즌4에서 새로운 커플로 등장한 송재림과 김소은의 풋풋하고 어색한 모습이 방송되면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송재림과 김소은은 첫 만남에 블라인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두운 방에서 상대방이 누군지도 모른채 목소리만으로 가상 아내와 남편이 누구인지를 추측해야 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송재림은 "처음 화장품 냄새가 좋았고, 얼핏 본 얼굴형이 갸름했다"고 김소은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아울러 김소은은 블라인드 데이트로 상대가 송재림이라는 사실을 눈치챘지만 송재림은 김소은을 전혀 예상치 못한 것도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 심지어 얼굴 공개 후에도 "누구냐"고 물어 김소은에게 굴욕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