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목동점 '해외패션 대전'…최대 80% 할인!

2014-09-20 03:08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오는 21일까지 목동점에서 해외 유명 수입 브랜드 가격을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파격 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수입 행사에서 보기 어려운 마크제이콥스, 휴고보스를 비롯해 멀버리·에트로·파비아나필리피·겐조· 아르마니꼴레지오니등 총 30여개 수입 브랜드가 참여한다. 올해 봄·여름 시즌 상품과 지난해 가을·겨울 시즌 상품을 40∼80% 저렴하게 내놓는다.

행사는 고객 혼잡을 줄이기 위해 지하 1층 대행사장을 비롯해 2층 특설행사장, 7층 토파즈홀 등 분산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30/60/100/200/300/5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현대백화점 상품권 1만5천원/3만원/5만원/10만원/15만원/25만원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카드 구매시 2~6개월 무이자 할부도 실시하며, 뷰티 서브스크립션 서비스로 유명한 '글로시박스'의 뷰티 박스, 럭셔리 화장품 샘플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해외패션대전은 일년에 두번 열리는 행사로 고객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행사”라며 “소비 심리를 살리고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브랜드와 사전 협의를 통해 할인율도 지난해보다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