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 북한이탈주민과 사랑의 만남행사 후원

2014-09-19 16:30

[사진제공=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가 18일 고향을 떠나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기 위해 광명광산교회가 주관하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만남 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경찰은 북한이탈주민 100여명을 초청해 광명시립합창단의 공연을 감상하고, 만찬시간을 가지며, 북한이탈주민으로서 남한사회에 적응하는데 불편함이 무엇인지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광명광산교회는 북한이탈주민에게 필요한 생필품을 준비해 선물했고,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광명시민으로서 더욱더 잘 정착해 생활 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