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엽,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콘서트 10월 개최… '박주원 밴드 참여'

2014-09-19 18:00

정엽 브라이언 맥나이트 콘서트[사진 제공=산타뮤직]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R&B 레전드'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가 오는 10월 개최된다.

지난 2일 정엽 소속사 측은 "브라이언 맥나이트와 입을 맞출 콘서트 'LEXUS NX 300h LAUNCHING CONCERT–NX URBAN LIVE 2014'가 10월 14일 코엑스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도시 감성과 세련미를 가득 담아낼 이번 콘서트에서 정엽과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어반'이라는 콘셉트에 맞는 스타일리시한 무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인종, 국가, 세대를 초월하는 이른바 '하이브리드(Hybrid)' 콜라보레이션 등 흥미로운 무대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박주원 밴드도 콘서트에 참여해 빛을 더할 예정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박주원 밴드도 참석하는 거야?", "박주원 콘서트 가보고 싶었는데, 이 콘서트 가서 구경해야겠네", "브라이언 맥나이트? 짱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라이언 맥나이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어반 R&B 장르를 대표해 온 세계적인 레전드 뮤지션으로 총 2천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열여섯 차례나 그래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명성을 떨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