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 24번지' 김광규 "쭉 혼자 살다가 젊은 피 수혈 받을 듯…너무 좋다"

2014-09-19 14:09

하숙24번지 김광규[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김광규가 '하숙 24번지'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광규는 19일 서울 여의도동 IFC CGV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시추에이션 예능프로그램 '하숙 24번지' 제작발표회에서 "쭉 혼자 살다가 젊은 친구들과 살게 된다. 젊은 피를 수혈 받을 것 같아서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날 김광규는 "20대 군대가는 기분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김광규는 극 중 결혼을 하지 못한 노총각으로 자신에게 자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식 찾기에 나서는 인물. 6명 하숙생이 기거하는 하숙집의 주인이다.

한편 MBC에브리원 '하숙 24번지'는 40대 노총각이 운영하는 하숙집에 각자의 사연을 가진 젊은이 6명이 들어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추에이션 예능 프로그램. 오는 23일 오후 6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