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백운예술제 팡파르 울려

2014-09-19 13:05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백운예술제가 오는 주말 백운호수 공영주차장에서 팡파레를 울린다.

이번 행사는 오는 27∼28일 양일간 ‘백운호수로 가을소풍 떠나요!’라는 주제로  풍성한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왕시는 올해 백운예술제는 지난해에 비해 다양해진 문화예술공연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준비, 그 어느 해보다도 알찬 행사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의왕백운예술제는 시 축제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4차에 걸친 실무회의와 추진위윈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예년에 비해 다양하고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준비됐다.

시 축제추진위원회 역시 예술에 취미를 가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백일장 등 경연행사와 열린무대, 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연대회에는 53개 팀이 접수해 여느 프로그램에 비해 열띤 경연이 예상되고 있다.

또 올해 백운예술제는 전년도에 큰 호응을 얻었던 도서·생활용품 프리마켓을 더욱 다양하게 열고, 로봇과 함께 추는 K-POP 댄스도 열린다.

시 관계자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 있는 백운예술제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며 “특히 전국 팔도음식과 인도, 터키, 러시아, 독일 등 각국의 이색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열려 시민들의 입맛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