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미 항공사 모델 시절, 과거 "비즈니스석 티켓 20장 받았다"

2014-09-19 12:53

박주미 항공사 모델 시절[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박주미가 항공사 모델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던 과거 방송이 화제다.

박주미는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항공사 모델 시절 당시 국제선과 국내선 비행기표를 1년마다 각각 10장씩 받았다. 총 20장이었는데 모델료 일부였고 좌석은 비즈니스석이었다. 어느 나라든 갈 수 있는 표였다. 인생을 살며 후회를 거의 안 하는 편인데 세계여행을 여러 나라로 다니지 못 한 것에 대한 후회는 있다. 오랜 기간동안 그 표를 다 쓰지 못 한 게 너무 아쉽다"고 털어놨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금보라, 박주미, 전혜빈, 오연서, 김새론이 출연했다.

이날 40대 대표 여배우로 출연한 박주미는 항공사 모델 시절 사진을 공개하며 "사실 이게 항공사 모델 하기 전 찍은 테스트 사진이다. 홍콩 광고 페스티벌에서 상을 받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승무원으로 많이 오해하셨다. 실제 기내에서 나를 찾는 분들도 있었다고 한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1972년생인 박주미는 연예계 대표적인 동안 미인이다. 박주미는 단아한 미모로 과거 미인들의 연예계 등용문인 아시아나 항공 모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