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제6회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1억원 후원

2014-09-19 11:45

정수진 하나은행 부행장(왼쪽)과 추진호 외환은행 부행장(오른쪽) 및 '제6회 비무장지대(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관계자들이 개막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제6회 비무장지대(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에 총 1억원을 후원했다고 19일 밝혔다.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평화, 생명, 소통을 의미하는 DMZ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6회째를 맞아 총 30여개국 111편의 출품작, 행사 참가인원 4만여명, 총 예상 관객수 약 2만명 규모의 아시아 최대 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로 발돋움 했다.

기존 외환은행이 영화제를 후원해왔으나 올해부터 그룹 차원으로 지원폭을 넓혔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영화제에 하나·외환은행 고객을 초청하고 시네마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분단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