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해명, 네티즌 "삼둥이 아끼는 시민들 때문에 생긴 에피소드"
2014-09-18 19:53
송일국 소속사 측은 "민국이의 상처는 전날 밤 자다가 스스로 긁은 상처"라며 "성화 봉송 중 다친 게 아니다. 아마 시민 분이 착각하신 것 같다"고 아들 민국이가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중 시민들의 부주의로 얼굴을 다쳤다는 주장에 대해 해명했다.
송일국은 17일 인천 연수구 일대에서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송일국은 삼둥이인 대한, 민국, 만세를 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후 한 시민이 자신의 SNS에 "사람들이 삼둥이를 만지려다 삼둥이들이 다치네요. 민국이는 얼굴에 상처까지 났어요. 이런 일 없게 널리 퍼뜨려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얼굴에 긁힌 상처가 난 민국이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이같은 송일국의 해명을 접한 네티즌은 "송일국 해명은 삼둥이를 아끼는 시민을 덕분에 생긴 에피소드", "송일국이 해명해야 할 상황이었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