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닷컴, 윤달 앞두고 ‘2014 웨딩페어’ 진행

2014-09-18 16:10
최근 한달 안티에이징 화장품 매출 전년 比 31% 증가

SK-II 동안+광채 토탈케어 세트II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최근 결혼을 앞 둔 신부들 사이에 동안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대하고,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 중에서도 효과적인 안티에이징 제품을 선호하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18일 온라인 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에 따르면 가을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안티에이징 화장품의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 달(8/16~9/15) 기준 안티에이징 상품군 매출은 2013년 대비 31% 증가했다. 같은 기간 명품화장품 카테고리 전체 매출은 5% 가량 증가한 것과 비교된다.

특히 올해는 윤달(10/24~11/21)이 끼어있어 가을 결혼이 겨울 결혼으로 많이 미뤄졌다. 이에 따라 9월에서 10월 중반까지 관련 소비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롯데닷컴은 오는 21일까지 ‘웨딩페어(Wedding Fair)’를 진행한다.

명품화장품 브랜드 ‘랑콤’과 ‘SK-ll’는 이번 웨딩페어에 신부를 위한 대표 아이템으로 ‘안티에이징’과 ‘동안’ 라인을 제안했다. 주름개선, 탄력, 리프팅, 광채효과가 뛰어난 ‘랑콤 안티에이징 라인 레네르지 세트’와 뛰어난 스킨케어 효과로 인기를 얻고 있는 ‘SK-II 동안+광채 토탈케어 세트II’ 등이다. 

정수연 롯데닷컴 백화점팀 MD는 “안티에이징 상품은 특히 최근 신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획전에서 더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가격이 다소 높더라도 기능성 안티에징 제품을 찾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