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내달 1일 '2014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개막

2014-09-18 16:12

 

[사진=안성시청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18일 안성맞춤랜드에서 언론 브리핑을 열고, 내달 1~5일 열리는 ‘2014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관련 행사진행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에 38만의 관람객 수를 기록하며 ‘역대 축제 중 가장 성공한 축제’로 손꼽혔는데 ▲경기도 10대 축제 선정 ▲한국축제 콘텐츠 협회 축제예술 부문 대상수상 ▲농특산물 13억원 판매 등 성과로,새로운 축제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식행사는 오는 30일 남사당패 꼭두쇠인 바우덕이를 기리는 추모제를 시작으로,30여 단체 2500여명이 참가하는 길놀이 퍼레이드가 오후 6시부터 안성 도심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해외민속공연단을 3개국 늘려 총 9개국 10개팀이 하루 7~8회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4일간에 걸쳐 가을밤 4색 콘서트를 마련했다.
 

[사진=언론브리핑]


또한 공예문화단지에서는 폴리텍대학교 쥬얼리학과의 졸업작품전시회 등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며,천문과학관은 4D 체험횟수를 2배이상 늘려 운영하고 사계절썰매장은 특별 가격인하를 실시한다.
아울러 농·특산물 판매관 부스를 72개로 늘려 올해는15억원 판매를 목표로, 홈쇼핑 쇼핑호스트가 직접 나와 판촉 활동을 벌이고 택배 및 주차장 배송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박종철 안성맞춤랜드사업소장은 “관람객 편의제공을 위해 임시주차장을 대폭 확대했으며,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며 “관람객에게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하는 축제가 되도록 행사 진행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