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시안게임 후원활동…선수 휴게 공간·미디어라운지 등

2014-09-18 11:01

제 17회 인천아시안게임 선수촌 내에 삼성전자가 마련한 선수 휴게 공간에 방문한 카자흐스탄 선수들이 미러리스 카메라 ‘NX 미니’를 체험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는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5회 연속 아시안게임 프레스티지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미디어 라운지와 선수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마련하고,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되는 삼성 MVP 어워드 트로피도 공개했다.

지난 15일 인천아시안게임 메인 프레스센터 내에 문을 연 삼성 라운지는 국내·외 아시안게임 취재 기자들에게 커브드 UHD TV, 갤럭시 알파, 갤럭시 탭S 등의 제품을 제공한다.

선수들이 삼성의 제품을 체험하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휴게 공간은 선수촌 서비스 센터 내에 문을 열었다. 

아울러 지난 8월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르단의 5개국 26명으로 출발한 '팀 삼성'은 한국 대표로 수영선수 박태환과 4명의 남자 골프 국가대표 선수가 새로 합류하면서 6개국 31명이 활동하게 됐다.

팀 삼성 선수들은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을 테마로 인천 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 역할과 함께 삼성의 다양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이영국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상무는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과 스포츠 팬들이 삼성전자가 마련한 공간과 최신 기기를 통해 아시안게임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