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사태]이사회, 임영록 회장 해임 결의...'KB사태 일지'
2014-09-17 20:40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 2013년 10월 31일 = 국민은행 임시 운영위원회에서 차기 주 전산시스템으로 기존 IBM 대신 유닉스 선정.
△ 11월 11일 = 유닉스 전환 경영협의회 의결.
△ 12월 = 유닉스 전환 벤치마크테스트(BMT) 수행.
△ 2014년 4월 14일 = 한국IBM 대표 이건호 행장에 수정 가격제안 이메일. 이 행장, 관련 임원들에게 이메일 포워딩.
△ 4월 24일 = 주 전산기 전환사업추진계획 이사회 통과.
△ 4월 28일 = 은행 감사팀 감사 착수.
△ 5월 16일 = 감사 종료. 주 전산기 관련 보고서에서 전환 리스크를 축소한 사실 적발한 감사보고서 작성.
△ 5월 19일 = 사외이사진, 임시 이사회서 감사보고서 채택 거부. 이건호 행장 이사회 개최 결과 및 감사보고서 금융감독원 보고. 금감원 감사 착수.
△ 5월 30일 = 임시 이사회, 금감원 검사종료시까지 전산교체사업 보류.
△ 6월 9일 = 금감원,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과 이 행장에 중징계 사전통보.
△ 6월 23일 = 임시 이사회, 한국IBM 공정위 신고 결정.
△ 8월 22일 = 제6차 제재심의위원회 임 회장과 이 행장에 경징계 결정.
△ 8월 22~23일 = KB금융그룹 경영진 템플스테이 행사. 이 행장 조기 귀가.
△ 8월 26일 = 국민은행, 금감원 징계받은 전산 담당임원 3명 검찰 고발.
△ 9월 4일 = 최수현 금감원장, 임 회장과 이 행장 중징계로 상향조정. 이 행장 사퇴, 임 회장 사퇴 거부
△ 9월 10일 = 임 회장, 금감원 중징계 반박하는 기자회견 개최.
△ 9월 12일 = 금융위원회 전체회의, 임 회장 '직무정지 3개월'로 징계수위 올려 확정.
△9월 15일 = 금감원이 임영록 KB금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재열 KB금융 전무(CIO), 문윤호 KB금융 IT기획부장, 조근철 국민은행 IT본부장 등을 검찰에 고발
△9월 15일 = KB금융 사외이사들이 긴급간담회를 갖고 임영록 회장에 자진사퇴 권고
△9월 16일 = 임영록 회장,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직무정지 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
△9월 17일 = KB금융 이사회, 임 회장 자진사퇴 최후 설득했지만 실패하자 해임 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