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태평역서 왕십리행 전동차 고장…운행 중단 퇴근길 비상

2014-09-17 18:03

분당선 태평역서 왕십리행 전동차 고장…운행 중단 퇴근길 비상[사진=분당선 태평역,아이클릭아트 제공]

분당선 태평역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분당에서 강남으로 이어진 지하철 분당선 태평역에서 전동차 고장으로 지하철 운행이 중단돼 퇴근길 교통운행에 비상이 걸렸다.

분당선 태평역에서 왕십리행 전동차가 고장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지하철을 타고가던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어 트위터를 통해 사고 소식을 전했다.

한 승객은 "왕십리행 분당선 열차가 태평역에서 문제가 있어서 출발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왕십리행으로 가시는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승객은 "태평역에서 지하철탔는데 불이랑 에어컨이랑 다꺼짐..10분째 기다리고 있음"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