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셀러브레이션 애프터눈 티' 선보여

2014-09-17 10:56

[사진=신라호텔 제공]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서울신라호텔 바&라운지 더 라이브러리가 '셀러브레이션 애프터눈 티(Celebration Afternoon Tea)'을 선보인다.

기념일 고객만을 위한 하프와 현악 4중주의 즉석 라이브 축하곡 연주가 진행되는 동안 직원이 직접 특별히 제작된 셀러브레이션 케이크를 증정하며 고객의 기념일을 축하하는 이벤트다. 

 '셀러브레이션 애프터눈 티'에는 영국 정통 스타일의 애프터눈 티 3단 트레이와 티 또는 샴페인이 포함된다.

3단 트레이의 하단에는 샌드위치 5종(오이, 햄&치즈, 계란, 연어, 터키 샌드위치), 중간에는 갓 구운 따끈한 스콘, 가장 상단에는 패스트리류가 놓인다.

이번 시즌에는 오크 푸딩, 패션 프루츠 오렌지 타르트, 스트로베리 마카롱, 화이트초콜릿 녹차케이크, 블루베리 에클레어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곁들이는 음료로 30종 이상의 티 혹은 커피, 샴페인 중 2잔을 선택할 수 있다. TWG Tea, 다질리언, 트와이닝, 니나스 등 고급 티 셀렉션으로도 유명한 더 라이브러리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프랑스 프리미엄 티 브랜드 '포숑(Fauchon)' 티 14종을 국내 호텔 중 최초로 추가 도입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호텔 관계자는 "'셀러브레이션 애프터눈 티'는 영국의 주요 호텔 등에서 제공되는 상품인데, 이번에 서울신라호텔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 라며 "맛은 물론, 라이브 연주가 곁들여져 시각, 청각 등 오감으로 기념일을 축하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의 '셀러브레이션 애프터눈 티'는 낮 12시부터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최소 2일 전 예약이 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