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굿마켓’, 19일부터 판매자 모집
2014-09-17 10:09
19일부터 24일까지 페이스북 통해 판매자 접수 및 26일 선정자 발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인천지역 최대 벼룩시장인 굿마켓을 개최한다.
송도 굿마켓은 자선 행사, 음악 공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벼룩시장으로, 매회마다 1만 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인천의 대표 축제 중 하나다. 국제도시답게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도 참여하고 있다.
연인 및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은 만큼, 키다리 빼에로의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이팅, 자전거 동력을 이용한 친환경 솜사탕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판매자 참가비 및 자발적 기부금, 행사 수익금 전액은 인천 구도심 공부방 영어학습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굿마켓에 방문하려면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4번 출구,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센트럴파크 지하 주차장에 세운 후 ‘컴팩스마트시티’ 방면으로 걸어오면 된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임용빈 대표는 “오랫동안 굿마켓을 기다려온 시민들에게 감사의마음을 전한다”며 “이국적인 풍광으로 소문난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10월 청명한 가을 날씨와 함께 굿마켓에 참여해, 벼룩시장도 즐기고 좋은 일에도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