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수연, '라이어 게임' 캐스팅… 이상윤·신성록과 호흡

2014-09-17 08:26

차수연 '라이어 게임' 캐스팅[사진제공=메이딘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차수연이 이상윤, 신성록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메이딘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차수연은 오는 10월 20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연출 김홍선)에 캐스팅됐다.

차수연은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의 연출을 맡은 최연소 PD 이윤주 역을 맡았다. 이윤주는 젊고 패기 넘치는 인물로, 프로그램의 선정성 논란 등 우여곡절 속에서도 시청률을 위한 야심을 드러내는 당찬 매력의 캐릭터다.

이에 차수연은 장기 휴학생이자 한 집안의 가장인 남다정 역에 김소은, 전직 심리학 교수 출신의 천재 사기꾼 차우진 역에 이상윤,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의 기획자이자 MC 강도영 역을 맡은 신성록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라이어 게임'은 일본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가 원작으로, 100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리얼한 생존 게임을 다룬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