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 가치·장기투자 '와이드 모트20 랩' 내놔

2014-09-16 18:11

[사진 = 신영증권 제공]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영증권은 16일부터 워렌버핏식 가치 및 장기투자 전략으로 운용하는 '플랜업 와이드 모트(Wide Moat)20 랩'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세계적인 투자리서치 기관인 미국 모닝스타가 자문하는 랩 상품이다. 1600여개의 글로벌 주식에 대해 170명의 애널리스트들이 '경제적 해자'에 기반을 둔 독자적 가치평가 모형에 따라 가장 저평가된 20개의 종목에 투자한다.

정용석 신영증권 해외상품팀장은 "플랜업 Wide Moat 20 랩은 워렌버핏이 강조하는 경제적 해자의 개념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상품화한 것으로 신영증권의 강점인 가치투자의 개념을 글로벌 선진국으로 확대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이 상품의 최저 가입금액은 5000만원이고 수수료는 연 2%로 분기별로 후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