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드라마 진출? '최고의 결혼' 카메오 출연
2014-09-16 15:54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강용석이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깜짝 출연한다.
강용석은 TV조선 드라마스페셜 '최고의 결혼'에서 조은차(배수빈) 선배로 특별 출연할 예정이다. 박시연, 배수빈, 노민우, 엄현경, 걸스데이 소진 등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하는 '최고의 결혼'이 생각지 못했던 깜짝 카메오 카드를 공개하면서 시청자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배수빈이 연기하는 조은차는 정치를 하기 위해 9시 뉴스를 떠나 국회의원에 출마했지만 예상치 못했던 스캔들로 선거에 낙방하고 방송계에 복귀하는 야심 많은 앵커이자 정치 꿈나무. 강용석은 조은차에게 정치 입문을 위한 현실적인 조언을 하는 유력 정치인이자 국회의원으로 등장한다.
TV조선 '강적들', JTBC '썰전' '유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하며 방송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강용석은 국회의원 출신의 방송인이라는 이력을 살려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사 씨스토리 관계자는 "여러 방송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강용석은 결혼과 연애에 대해 발칙하게 그리고 있는 드라마 '최고의 결혼'에 가장 적합한 카메오라고 판단했다. 강용석의 연기는 신선한 활력과 재미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