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 지정 중단에 따른 희소가치 상승...'마곡 아이파크' 분양 눈길

2014-09-16 14:30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정부의 공공택지 지정 중단으로 서울의 마지막 공공택지인 마곡지구가 주목받고 있다. ‘마지막 공공택지’라는 희소성과 함께 대기업 이전등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5호선 발산역세권 오피스텔은 마곡지구의 직접적인 개발 수혜는 물론 풍부한 상권과 편리한 교통망으로 오피스텔 수요가 많아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곳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산업개발이 발산역 초역세권 입지에 468실 규모의 오피스텔 분양을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B8-2, B8-3블록에 위치한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은 지하5층~지상14층, 2개 동, 총 468실 규모로 원룸형(전용 23~26㎡) 396실과 투룸형(전용 35~36㎡)72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의 가장 큰 장점은 완공후 바로 수익실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마곡지구내 다른 오피스텔이 마곡지구 개발 완료이후 임대수익이 가능한 반면,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이 위치한 발산역 일대는 풍부한 배후수요가 확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곡지구에서 상권과 기반시설이 가장 잘 갖춰진 발산역 일대는 오피스텔이 속속 입주하면서 김포공항 근무자나 항공사 직원, 도심 직장인들의 주거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유로는, 임대료가 비교적 저렴한 데다 지하철 이용시 광화문·여의도등과 직접 연결돼 있어 공항과 도심을 오가기가 매우 편리하기 때문이다.

마곡 아이파크가 입주를 시작하는 2016년, 마곡지구에 들어서는 대기업 입주가 본격화되는 시점이다. 2016년에는 코오롱(2,000여명), LG연구소(6,300여명), 넥센타이어(1,200여명), 롯데컨소시엄(600여명), 대우조선해양(5,000여명) 등 주요 대기업 등이 줄줄이 입주해 공실 걱정을 덜 수 있다.

또한, 보타닉공원이 완공되는 시점과도 맞물린다. 단순히 쉬기만 하는 오피스텔에서 벗어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주거공간을 제공하며 풍부한 녹지공간으로 조망권이 확보되어 삶의 여유로움과 주거환경의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사진 = 현대산업개발 '마곡 아이파크' 아경투시도]


2017년에는 서울에서 5번째로 큰 규모로 지어지는 이화의료원이 들어선다. 그 이후로 LG사이언스파크가 입주하며,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등이 입주한다.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 나노기술 등의 산업ㆍ업무ㆍ주거단지 등이 조성된다. 향후 상주인구가 약 16만5000명, 유동인구 약40만 명에 이르는 초대형 업무지구로 발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편리한 교통과 기존 편의시설 이용도 가능하다.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 및 5호선을 이용해 여의도를 20분 만에 진입할 수 있으며, 9호선을 통해 강남진입이 30분이면 가능하다.

오피스텔 주변으로는 엔씨(NC)백화점, KBS 스포츠월드, 송도병원등 편의시설이 및 이마트, 신세계백화점도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고, 입주민을 위한 편의 시설로는 3층에 옥외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태양열 발전 시설을 옥상에 설치해 관리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설계 되었으며, 단지 내에는 2층 규모의 근린 시설도 조성된다.

마곡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326번지(강서송도병원 인근)에 9월 중 오픈 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2월이다.
분양문의 1600-7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