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마곡 아이파크' 내달 분양
2014-08-14 13:59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다음 달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고 14일 밝혔다.
마곡지구 B8-2·3 블록에 공급되는 마곡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 전용면적 △23~26㎡ 396실 △35~36㎡ 72실 총 468실 규모다. 이 중 약 288실이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마곡지구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과 가양동 일원에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의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함께 업무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이 조성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마곡 아이파크를 원룸과 투룸으로 설계하고, 입주고객이 보다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3층에 옥외 정원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태양열 발전시설을 옥상에 설치해 관리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단지 내에는 2층 규모의 근린시설도 조성된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초역세권에 입지한 마곡 아이파크는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를 이용해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NC백화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KBS 스포츠월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깝고. 마곡지구의 중앙공원인 보타닉파크는 식물원, 호수공원, 생태천 등을 갖춘 여의도 공원의 2배 크기의 식물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