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지스코(GSCO), 개관원년 다양한 전시컨벤션행사 풍성
2014-09-16 12:56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가 지난 7월 문을 연 이래, 다양한 전시컨벤션 행사 개최로 전북마이스산업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
지스코는 2,000석 규모의 컨벤션홀, 9개의 중소회의실과 함께 3,697㎡의 전시관과 7,300㎡의 야외전시장 등을 갖춘 전문 전시 컨벤션시설로 개관, 주)코엑스에서 위탁운영을 맡아 그동안 침체된 전북 마이스산업의 발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관 첫 행사로 7월 8일부터 11일까지 10개국 560명이 참여한 “2014 ICMAP(플라즈마 응용 국제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전북 최초의 전시컨벤션센터로서 지스코의 행사개최 역량을 선보였다.
개관 후 군산시와 주)코엑스 군산사업단은 많은 기관단체, 학회 등을 대상으로 한 공동 마케팅에 노력, 하반기에 새만금 친환경 워터프론트개발 세미나, KOTRA 해외인증설명회, 전국지자체정보통신경진대회 등 10여개의 컨벤션이 개최 예정이며, 제1회 군산국제기계박람회를 발굴하는 등 군산의 전략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산업전시회를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마이스산업은 관광, 교통, 숙박 등 경제창출효과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지스코(GSCO)의 개관으로 그동안 침체되어 왔던 전북 마이스산업이 도약의 계기를 맞아 새만금의 도시 군산 홍보와 군산은 물론 전북의 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