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음악과 토크가 함께하는, 베이비부머 위한 ‘은퇴설계 콘서트’ 개최
2014-09-16 11:50
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은퇴 후 인생설계에 도움을 주기위한 토크 콘서트가 마련된다.
서울시는 ‘희망/은퇴설계 그리고 다시 꾸는 꿈’을 주제로 오는 17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40분까지 시민청 태평홀에서 ‘은퇴설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은퇴설계 콘서트’는 서울시가 올 해 처음 개최하는 ‘2014년 베이비부머 일자리플러스 엑스포’ 부대행사 중 하나로 인력난에 시달리는 기업에게는 구인의 기회를, 40대 이상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아이스브레이크’는 소통테이너이자 개그맨 오종철 씨의 진행으로, 가벼운 토크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으로 본격 강의에 앞서 긴장을 풀고 친근한 분위기를 만들어 강연의 집중도와 참석자의 호응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강연 “명함의 힘”은 이호선 교수가 자신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물건인 ‘명함’을 통해 지금까지 살아오며 성취하고 성장했던 시기를 돌아보고 남은 생애를 결정하는 중요한 터닝포인트에 선 베이비부머에게 조언하는 강연이 될 예정이다.
세 번째 강연 “100세 시대의 노후설계, 평생현역이 답이다”는 트러스톤 연금교육포럼 강창희 대표가 베이비부머들이 활약하던 시기를 지나 저성장과 결핍의 시대에 새로운 인생 후반전의 전략을 세우기 위한 실질적인 실천법을 강의한다.
은퇴 전후 장년층은 물론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사전 접수 및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문의/접수는 070-4949-9071, 또는 2014년 베이비부머 일자리플러스 엑스포(http://jobexpo.or.kr)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