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 송해가 이끄는 최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다음주 주최
2014-09-16 10:39
오는 25일 오후 1시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서 예선 개최
이어 27일 오후 1시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서 결선 본방송 녹화
24일까지 문화체육과, 동 주민센터에서 참가를 원하는 주민의 신청 받아
이어 27일 오후 1시부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서 결선 본방송 녹화
24일까지 문화체육과, 동 주민센터에서 참가를 원하는 주민의 신청 받아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1980년 방송 시작 이래 34년째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이 노원구를 찾는다고 16일 밝혔다.
구가 이번 행사를 주최하게 된 데는 많은 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전국노래자랑’을 노원구에 초청해 가족과 이웃 간 가을 정취를 느끼며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4일까지 참가를 원하는 주민의 신청을 받는다.
노원구민, 노원구 소재 사업장 또는 직장인, 학생 등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생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문화체육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page89@nowon.go.kr), 팩스(2116-463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접수 인원에 따라 예심이 심야까지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참가 구민의 양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27일 오후 1시부터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종합운동장서 결선 본방송 녹화가 진행된다.
구는 이날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우천 시 방청객을 위한 우비를 별도로 구매함과 동시에 안전요원 및 구급차를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박영래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전국노래자랑 노원구 개최는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서막이 될 것이다”면서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자 하는 주민 여러분의 참여야말로 성공적인 대회를 위한 밑거름이니 만큼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