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제136회 임시회…‘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등 처리

2014-09-15 15:20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 화성시의회(의장 박종선)는 15~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13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해, 화성시 통·리·반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모두 4건을 심의한다.

‘201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14년도 당초예산 규모 1조 2508원보다 1664억원이 증가한 1조 4172억원 규모이다.
세입예산은 삼성전자 등 관내 기업 영업실적 호조에 따른 지방세 747억, 도비보조금 312억, 순세계잉여금 101억, 기타 504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세출예산은 문화·체육·교통, 도로 등 주요시책사업에 460억,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도로관리, 배수로 정비에 278억, 국도비 매칭사업 526억, 기타 400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박종선 의장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는 중요한 회기로 내실 있고 합리적인 안건심사를 통해,서민 생활에 꼭 필요한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