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김광수 대표 '연예계 비리의혹'이 티아라 컴백에 주는 영향은?
2014-09-15 11:35
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티아라,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티아라,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티아라
검찰이 코어콘텐츠 김광수 대표와 여배우 H가 거액의 돈거래를 한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지난 6월부터 김광수 대표의 20억원 횡령 혐의에 대해 조사하던 중 최근 여배우 H와의 수상한 돈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계좌의 입출금 내역 등을 광범위하게 조사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김 대표의 혐의를 두고 연예계 비리 전반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습니다.
김광수 대표는 송승헌·조성모·티아라·SG워너비·씨야 등을 발굴한 인물로, 연예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릴 만큼 영향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커피하우스’ ‘슬픈연가’와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기생령’ 등의 제작에 참여하며 사업 영역을 넓혀간 바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김광수 대표는 1995년과 2002년 일명 ‘PD사건’에 연루된 바 있습니다. 당시 PD들에게 소속 연예인들의 홍보 청탁과 함께 승용차 선물이나 금품을 건넨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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