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동성제약, 줄기세포 두피제품 공동 개발

2014-09-15 10:29

12일 경기도 파미셀 성남연구소에서 김현수 파미셀 대표(오른쪽)과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파미셀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파미셀은 지난 12일 동성제약과 줄기세포배양액 헤어제품 개발·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미셀은 동성제약에 인체줄기세포배양액을 공급하고, 동성제약은 이를 활용한 두피·탈모 관리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게 된다.

김현수 파미셀 대표는 “동성제약과의 협력을 통해 파미셀이 화장품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