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UHD 모니터, 세계적 인증기관의 화질성능 인증 획득
2014-09-15 11:17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전자는 UHD 모니터 UD970(모델명: U32D970Q)이 세계적 인증기관인 미국 UL과 독일 TUV라인란드로부터 업계 최초로 UHD 화질에 대한 성능을 인증받았다고 15일 밝혔다.
UL과 TUV라인란드는 지난 8월 UD970의 색과 밝기 균일성, 색 표현력, UHD 해상도 등의 기본 측정과 함께 Adobe RGB 색영역, 10억 컬러 등 UD970의 컬러 표현 특성에 관해 평가했고, 이에 대한 성능 인증서를 발행했다.
특히, Adobe RGB 색영역 99.5% 표현(CIE 1931 기준)과 10억 컬러 표현에 대해 세계 최초 검증을 받았고, UL, TUV라인란드로부터 UHD 모니터 성능 인증 수여식을 열었다.
Fogra 인증은 모니터 화면의 이미지를 인쇄 시, 동일한 색상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음을 인증하는 국제 인쇄 표준 규격이다.
이로써 UD970은 그래픽 디자이너 또는 사진 작가가 화면에서 보는 이미지를 인쇄 시, 색상에 대해 동일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인쇄에 적합한 제품임을 입증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석기 전무는 "화질과 인쇄 관련해 권위있는 기관들로부터 삼성 모니터가 그래픽 전문가에게 최고의 제품임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그래픽 전문가들에게 최고의 화질과 효율적인 인쇄가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