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경영 컨설팅 배울 기회…' ICMCI 컨퍼런스 및 세계총회' 개최

2014-09-15 12:01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선진국의 경영컨설팅 기법을 배우고, 해외 컨설팅시장 개척기회도 탐색할 수 있는 '2014 ICMCI 컨퍼런스 및 세계총회'가 열린다.

(사)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중소기업의 효율적 지원을 위해 이번 컨퍼런스 및 세계총회를 오는 22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987년 설립된 국제경영컨설팅협회협의회(ICMCI)는 국제연합(UN)의 산하단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일본, EU, 중국 등 53개국 경영컨설팅 관련 협회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컨설턴트들의 역량을 강화해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함은 물론 해외 컨설팅시장의 개척기회를 탐색함으로써, 국내 지식기반 경영컨설팅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토대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53개국 회원국별 경영컨설팅관련 기관들의 경영진들이 참석하는 ICMCI 세계총회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글로벌 컨설팅산업의 공동발전 방안과 글로벌 공동체 구축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과 협의가 진행될 예정이다.